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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AI 뜨면 사라진다?…"쏠쏠한 부업" 요즘 인기 폭발 이 직업
        “저희는 3월 개학 시즌에 일이 폭발적으로 늘어요. 1~2월이나 8월은 방학이라 일감이 줄죠.”16년 경력의 속기사 손효진(40)씨의 말이다. 손씨는 “요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많아지면서 일감이 늘었다”며 “학생들의 비언어적 표현을 현장감 있게 살리고 경찰·법원 제출용 공증도 받으려면 반드시 속기사의 손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해 빠르게 대체될 직업으로 여겨져 온 속기사 업계가 오랫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학교폭력 분쟁 증가와 영상 콘텐트의 약진 등으로 틈새 시장이 생기면서다.‘학폭위 필참’ 속기사들…“개학하면 일거리 폭발”‘말의 사진사’, ‘현대판 사관’ 등으로도 불리는 속기사는 중요한 말이 오가는 곳마다 자리 한켠을 지키고 있다. 국회와 법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속기를 부업이 아닌 주업으로 하는 전문 속기사만 100명이 넘게 있는 국회에선, 매 회의마다 모든 참석자의 발언을 단어 하나 빠트리지 않고 기록한다. 행동이나 회의장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속기를 거쳐 지워지지 않는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 192시간 넘게 끊임 없이 말이 쏟아진 2016년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당시 이런 속기사들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일의 중요도에 비해 속기사라는 직업의 미래 전망에는 먹구름이 가득했다. 머지 않아 AI로 대체되고, 직업자체가 사라질 거란 예측이 쏟아졌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뜻밖의 영역에서 기회들이 열렸다. 우선 학교 폭력에 엄격해진 분위기에 맞춰 회의록을 엄중하게 관리해야 하는 ‘학폭위’가 빈번해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학폭위 심의 건수는 2020년 8357건에서 2021년 1만5653건으로 폭증했다. 반길 만한 일은 아니지만, 속기사들에겐 새로운 일거리가 생겨난 것이다.속기사는 학폭위에서 속기와 회의록 검수를 도맡는다. 학폭위에선 재판과 마찬가지로 참고인 진술이나 증거 제출도 이뤄지는 만큼 공증 문의도 활발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폭위는 소송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비해 속기사를 대동하는 게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원한 한 속기사는 “학폭위에서 질문을 받으면 어린 학생들은 말 대신 고개를 젓거나 끄덕임으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것들은 기술로 인식할 수 없다. 사람 속기사가 잘 포착해야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K-콘텐트 인기에 속기 교육도 사람 몰려… 부업으로도 인기유튜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같은 영상 콘텐트의 인기도 속기 시장의 새로운 동력이다. 특히 한국 콘텐트 열풍과 함께 한글 자막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요가 높아졌다. OTT 프로그램의 경우 대부분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정확한 외국어 자막을 달기 위한 한글 자막 의뢰가 증가하는 추세다. 속기사 박세원(43)씨는 “번역 대행사에서 작업을 하기 전 속기 사무소에 한글 자막을 먼저 달아 달라고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영상 콘텐트가 늘면서 일자리를 위협하는 적으로만 여겨졌던 AI와 협업을 하는 새 시장도 생겼다. 홈쇼핑이나 유튜브 라이브 등 ‘실시간 자막’ 시장이다. 기존엔 청각 장애인용 자막 방송을 위한 속기가 주였다면, 이제는 AI가 실시간 영상에 빠르게 초벌 자막을 입히고 속기사가 보완하는 식으로 ‘없던 수요’가 생겨난 것이다. 속기 지원 서비스 회사 팀벨의 윤종후 대표는 “4~5년 전만 해도 속기사들이 AI에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지만, 이젠 다들 AI를 활용해 일한다”며 “사람이 하는 기존의 속기만으론 채울 수 없었던 라이브 자막 등의 일거리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AI속기사협회 관계자도 “라이브 콘텐트 자막 의뢰가 많아져 속기 교육을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 한 달에 수십 명씩 지원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이처럼 의외의 시장들이 생겨나고 커지며 속기를 부업으로 하는 프리랜서들도 느는 추세다. 특히 장소나 정해진 업무 시간 등에 크게 얽매이지 않아도 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프리랜서 주부 속기사 최모(36)씨는 “타자기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나 일 할 수 있어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한국AI속기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속기사 수요가 굉장히 늘어 자격증이 없는 분들도 일거리 찾기가 어렵지 않다”며 “과거에는 자격증을 따고 공무원이 하고 싶어 속기사를 했다면, 지금은 쏠쏠한 부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3166#home)23.02.26 (일) 
        2023-02-27
      •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속기사 인재 양성 위한 실무교육 지원
        (사)한국AI속기사협회(이하 협회)가 속기사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협회는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한글속기 2급 자격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한글속기 자격증 합격자의 역량 향상 및 실전 경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속기 현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포인트다.교육은 오프라인 5시간 교육 후 3주 동안 온라인 피드백이 이뤄지는 순서로 전개됐다.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피드백이 교육 참가자들의 실전 기술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며, 자격증 취득만으로는 알 수 없는 회의록, 녹취록 등의 속기록 작성 요령이 공개됐다.이번 실무 교육을 이수한 속기사들은 협회가 제공하는 실무 경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 추천 기회도 제공 받는 등 현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협회 소속으로서 프리랜서 활동 기회도 얻을 수 있다.협회 관계자는 "속기사가 되기 위해 국가 공인 자격증을 필수로 취득해야 하나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 역시 핵심 포인트로 떠오르기 마련"이라며 "이번 실무교육은 이러한 속기사 현장의 실무 능력 함양과 더불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241)22.12.20 (화) 
        2022-12-22
      •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속기사 성공 전략 특별 강연 성황리 개최
        (사)한국AI속기사협회’는 속기사 직종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현직 속기사 초빙 특별 강연을 지난11월  15일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직 속기사를 초청한 가운데 속기사가 될 수 있는 방법, 속기사로 성공하는 노하우 등을 전격 공개하였다.이번 강연은 경찰 속기사 경력 10년의 대구 경찰센터 소속 장정훈 속기사가 맡았다. 장정훈 속기사는 1시간 동안 ‘10년차 경찰속기사에게서 듣는다'란 주제로, 속기사 직종 관련 궁금한 점, 속기사의 미래 비전과 향후 전망, 속기사 직종의 장점 및 자긍심을 느끼는 부분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 되었다.이어 박솔지 속기사가 무대에 오르며 속기사를 결심한 이유, 속기사로 성공하는 다양한 방법 및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협회 관계자는 “속기사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참석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는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인사들이 강연을 주도하며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시간으로 다가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며 “향후 속기사 지원 희망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기획, 추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2022.11.21(월) 
        2022-11-21
      •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15일 현직 속기사 초빙 특별 강연 개최
        (사)한국AI속기사협회가 속기사 직종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현직 속기사 초빙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SKY31 CONVENTION' 시그니엘 31층에서 예비 속기사 및 속기 관심자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경찰 속기사 10년 베테랑인 장정훈 속기사(대구 경찰센터), 박솔지 속기사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강연 무대에 올라 속기사를 결심한 이유, 속기사로 성공하는 다양한 방법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장정훈 속기사 주도 아래 '10년차 경찰속기사에게서 듣는다'란 주제의 강연이 전개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박솔지 속기사가 무대에 오르며 '내가 속기사를 결심한 이유'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박솔지 속기사는 속기사란 어떤 직종인지, 스스로 속기사를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 속기 공부 노하우 및 극복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청중에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각오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예비 속기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속기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고 나아가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874)2022.11.14(월) 
        2022-11-14
      • [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27일 '장애인 미디어 축제 견학 체험' 행사 개최
        (사)한국AI속기사협회는 지난 27일 소리자바 속기사들을 위한 '2022 장애인 미디어 축제 견학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0월 27, 28일 양일간 진행된 ‘2022 장애인 미디어 축제’는 ‘다행, 다시 찾은 일상, 장벽 없는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축제다. 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한국AI속기사협회는 소리자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미디어 축제 견학 체험’을 진행했다. 견학 체험은 ▷개막식 행사 관람 ▷장애인 방송 체험 ▷속기사가 제작하는 배리어 프리 영화 시청 ▷취업 상담 및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장애인 방송 체험 부스에서는 소리자바의 수어 아바타 ‘리나’와 음성-자막 변환 어플리케이션 ‘이어줌’을 선보였다. ‘이어줌’은 청각장애인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미디어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앱이다. 체험객들은 ‘이어줌’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며 자막-수어 방송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리어 프리 버전 관람 시간이 마련되었다. 배리어 프리 영화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제공해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체험객들은 배리어 프리 영화를 관람하며 배리어 프리 자막을 만드는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들의 업무를 엿볼 수 있었다.한국AI속기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 견학 체험을 통해 소리자바 회원들에게 배리어 프리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기존 TV프로그램 자막 방송과 더불어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K-콘텐츠의 자막 제작을 담당하는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의 귀중한 역할을 토대로 국내 배리어 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출처 : IT비즈뉴스(ITBizNews)(https://www.itbiznews.com)2022.10.28(금) 
        2022-11-01
      • [기사] 평생보장 전문직, 속기사…무료 교육 웨비나 28일 진행
        (사)한국AI속기사협회는 28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50분 동안 ‘속기사 교육 맛보기’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속기사 교육 맛보기’ 웨비나를 통해 신청자들은 속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속기사 취업 과정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속기사의 정의 ▲속기키보드 시연 ▲일반키보드와 속기키보드 비교 ▲속기사 자격증 취득 기간 및 취업 과정 ▲질의응답 등이다이번 웨비나는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지만 시작부터 막막한 이들, 속기사 교육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되어 시간, 장소 걱정 없이 배우는 온라인 화상 강의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교육 참가는 이벤터스(Event Us) 홈페이지 접속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6일부터 28일까지다.한편, 협회는 참가자 대상으로 강의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카페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 강의 사진과 더불어 #속기 #속기사 등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업로드하면 된다.후기 업로드 후 협회에 인증샷을 제출하면 커피 쿠폰을 100% 지급받을 수 있다.협회 관계자는 "나이, 학력, 성별 제한 없이 자격증 하나로 속기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개하는 기회의 장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속기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2022.10.24(월) 
        2022-10-24